방송국 스튜디오

신청곡 / 사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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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청곡] 없어예. 선곡이 좋아요.( 사연 1) 신청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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δ-Θ.·*🌸bijou(@emfrhc45)2024-08-25 08:55:08
신청곡 없어예. 선곡이 좋아요.( 사연 1) |
사연 커텐을 치고 잤건만 눈 부신 하늘은 자꾸 일어나라고 눈을 뜨게한다. 언제나 그랬듯 오전 6시30분 이면 일어났지만 주말 아침은 괜실히 늦잠을 자고 싶어지니 눈을 억지로 감고 있는 것이다. 실 눈을 뜨고 보이지도 않은 폰 글을 온갖 인상 찌푸려 가며 보니 음악이 흐른다. 전 날 고마움에 꼭 아침을 같이 하겠노라 나름 다짐을 하고 들어왔는데... " 어머, 이게 왠 일이야. 음방에서 듣기 힘든 보이스닷" 갑자기 눈이 확 뜨이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버렸다. 조금더 뒤척이다 일어나야지 한 내가 일일어 나 버렸어 조금은 억울한 맘도 있다. 그래도 뭐. 보이스가 넘 멋지셔서 모닝콜 같은 기분으로 기분 좋은 일이 오늘 있을것 같다. 는 예감이 든다. 언제나 그랬듯 음악은 내 삶에 소중한 친구이기에 내 삶에 빠질 수 없어 늘 음악이 흐르긴 해도 이렇게 음악만이 아닌 보이스가 곁들어 지면 아무 생각없이 듣기 보다는 생각을 하며 듣기 때문에 좀 더 집중하게 된다. 그런면에 있어서는 나는 방송인으로서 부끄러울 뿐이다. 우리 시대는 라디오를. 팝을 듣던 세대 이기에 라디오가 팝이 익숙하다. 팝도 가요보다 많이 듣던 세대가 아닌가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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